공감·어울림으로 하나 되다
공감·어울림으로 하나 되다
  • 이성훈
  • 승인 2014.06.23 09:27
  • 호수 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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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룡북초‘찾아가는 음악회’

옥룡북초등학교(교장 김종호)는 지난 13일‘찾아가는 해설 음악회’를 개최했다.

전라남도와 광양시가 후원하고 광양음악협회가 주관한 음악회는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서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해설 음악회는 농산어촌 소규모학교 대상으로 관현악곡 감상과 함께 악기 소개, 성악, 다함께 노래 부르기 등 공감과 어울림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서아현(2학년) 학생은“종이접기, 숲속을 걸어요를 함께 부르며 바리톤, 테너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플롯, 피콜로, 바이올린, 첼로 소리를 직접 듣고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서아현 학생은“이번 체험에서 연주하는 곡과 악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통해서 악기의 실제 소리와 이름을 알게 됐다”며 “피콜로의 높고 예쁜 소리에 감동해 직접 연주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