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연합 에코생협’광양점 문 열어
‘환경연합 에코생협’광양점 문 열어
  • 이성훈
  • 승인 2014.06.16 09:28
  • 호수 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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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마동 송보아파트 입구 … 다음 달 오픈
광양환경운동연합(상임의장 김재신)이 생활재 판매점인 에코생활협동조합(에코생협) 광양점을 다음 달 중순 중마동 송보아파트 입구에 오픈할 예정이다.

에코생협이란 환경운동연합이 운영하는 생활협동조합을 말한다. 에코생협은 상부상조의 협동정신을 바탕으로 한 소비자들의 자주, 자립, 자치적인 생활협동조합활동을 통해 조합원의 소비생활 향상과 국민의 복지 및 생활문화 향상에 이바지하고 환경연합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한다.

현재 전국 10개의 점포를 두고 있으며 남부지역에는 광양이 처음이다. 에코생협은 그동안 시민을 대상으로 2차례 사업설명회를 가졌고 지난 1여 년간 준비과정을 거쳐 오픈할 예정이다. 에코생협은 화요일인 오는 17일 오후 1시, 광양환경련 사무실에서 마지막 투자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백성호 광양환경연합 사무국장은 “에코생협은 환경운동의 일환으로 설립되는 비영리법인으로 수익이 발생할 경우 투자자의 최소배당 외에 전액 공익사업에 쓰여 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지역의 생협으로는 아이쿱생협이 대표적이며 1000여명의 회원을 바탕으로 활발한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