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학교(교장 최종욱)가 지난달 29일과 30일에 있었던 2014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배 및 광양시육상경기연맹회장기 초ㆍ중학년별 육상경기대회에서 남자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광양중은 총 3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총 금 11, 은 7, 동 6개를 획득했다.

경기 결과를 살펴보면 원반, 400m, 800m, 1500m, 3000m, 세단뛰기 등에서 한원창(3년), 양원후(3년), 박준혁(2년), 조현빈(2년), 이현무(1년), 김태우(1년) 군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박준혁, 이현무 군과 이원재 군은 각각 2관왕을 차지하며 종합우승을 견인했다.

그 외에도 15개 종목 중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육상에서 강한 면모를 드러냈다.

최종욱 교장은 “대회에서 부상없이 경기를 잘 치러낸 학생들이 대견하다”며 “올해 1, 2학년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많이 내 내년에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