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여중, 힐링 원예치료 체험
광양여중, 힐링 원예치료 체험
  • 이성훈
  • 승인 2014.06.02 09:29
  • 호수 56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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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작물 활용해 심리치료 경험

광양여중 학생 35명이 힐링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는 학생들.

광양여중(교장 김광섭) 학생 35명은 지난 달 24일 광주 원예치료복지협동조합에서‘프리줌(Free Zoom)’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플로리스트(화훼장식기능사)라는 직업을 체험하며 원예작물을 활용하여 심리치료를 돕는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오전에 원예작물(장미)을 기르고 있는 현장을 견학하고 원예와 관련된 직업 및 주요 활동들을 소그룹 단위로 조사하고 발표해 보는 시간을 가졌고, 오후에는 힐링플라워 작품을 만들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신만의 아름답고 멋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높은 집중력을 발휘했다. 토요체험활동‘프리줌’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들을 소개하고 직접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바리스타와 플로리스트를 비롯해 IT, 전시, 복합농업 분야 등 다양한 직업들을 소개한 바 있다.

김광섭 교장은“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프로그램을 통해 견문을 넓혀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