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초등학교(교장 고문언) 정찬애 교사가 지난달 25일 오후 2시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5회 정보문화상 시상식’에서 정보문화실천 유공자로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정보문화실천 유공 장관표창은 2013년 한 해 동안 각 분야에서 건전하고 창의적인 정보문화의 확산, 정보격차 해소, 정보화 역기능 대응 등에 관련된 정보문화 실천운동에 크게 공헌한 개인 또는 단체에 대하여 수여하는 정부포상이다.

정보문화상은 지난 1989년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건전 정보문화 조성에 이바지한 개인 또는 단체 100명(개)가 수상했으며 제24회인 지난해에는 ㈜카카오가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올해 대통령상인 영예의 정보문화 대상은 인터넷 중독 예방을 위한 어린이 뮤지컬인 ‘구름빵’을 공연한 강원정보문화진흥원에게 돌아갔다. 이날 정찬애 교사를 포함하여 유공자 54명이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정찬애 교사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주 1시간씩 컴퓨터 수업을 하고 있으며,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정보화 연수를 실시하고, Smart창의성경진대회, I-TOP경진대회, 사이버정보활용대회, 인터넷윤리콘텐츠 공모전등 각종 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학교홈페이지를 운영, 관리하면서 학생, 교사, 학부모에게 개인정보 및 정보통신윤리교육을 실시해 올바른 인터넷 사용법과 정보화역기능 예방교육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12년, 2013년 정보윤리학교를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정보윤리교육을 강화하고 각종 교내외 활동에 참여하면서 학생들에게 정보윤리의 중요성을 확산시켰다.

2012년에는 전라남도 정보윤리교육 우수학교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