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 오후2시 월드마린센터 2층에서
골약초등학교(교장 정상철) 학생들이 직접 만든 영화를 상영하는 제2회 골약영화제가 오는 5일, 월드마린센터 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1학년에서 6학년까지 전교생 70명이 각 학년별로 2편씩 단편영화를 제작해 상영하게 된다.
골약영화제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자기표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행사다.
학생들이 스스로 역할을 나누어 시나리오, 연기자, 촬영 등 모든 활동에 직접 참여해 영화를 제작했다.
정상철 교장은 “소규모 학교에서 전교생이 직접 영화를 만드는데 참여한 경우는 흔치않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학생들을 격려해주고 즐겁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