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남초등학교(교장 정미숙)는 지난달 27일, 학생들의 1년간의 발자취를 남기는 ‘2013 광양남 꿈자랑 발표회’를 가졌다.

광양여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학부모, 교사, 학생 모두가 참여해 함께 추억을 공유했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유치원생부터 6학년까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무대 위에서 뽐냈다.

또, 학생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작품들이 광양남초등학교 내에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정미숙 교장은 “우리 아이들이 준비한 공연이 서툴고 미숙하지만 그 안에서 또 성장을 하게 되는 것”이라며 “즐겁게 감상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격려해주는 자리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