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봉사회, 지역학생에 장학금
사랑봉사회, 지역학생에 장학금
  • 이혜선
  • 승인 2013.05.13 09:45
  • 호수 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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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신광양지점 FC봉사단…2회 째 장학금 전달

삼성화재 신광양지점 사랑봉사회와 학생들이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했다. 왼쪽에서 두 번째 노기영 지점장, 네 번째 최영숙 사랑봉사회장.

광양 삼성화재 신광양지점(지점장 노기영) 봉사단체인 사랑봉사회(회장 최영숙)는 지역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사랑봉사회는 삼성화재 FC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봉사단체로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묵묵히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지난 8일, 중마동 금정 식당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사랑봉사회 회원과 노기영 지점장이 참석했으며 장학금 대상자로 백운고 임수정(3학년), 중마고 김수환(1학년), 진월남중 강승호(2학년) 학생이 참석했다.

이날 최영숙 회장은 학생들에게 고등학생은 장학금 50만원, 중학생은 30만원 총 130만원을 전달했다.

최 회장은 “십시일반으로 모은 회비로 장학기금으로 조성했다”며 “참여해준 회원들께 정말로 감사하고 오늘 이 자리에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는 “내년에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업을 해나가고 있는 학생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며 “본인들의 꿈과 목표를 이루는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화재 사랑봉사회는 지난 2009년도에 창단했으며 현재 14명의 삼성화재 FC들이 봉사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