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인동청년회 하계수련회가 지난 15~16일 제주도 중문해수욕장 등지에서 열렸다.

서귀포시 연합청년회의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수련회엔 회원 40여명이 참가해 서귀포 청년연합과 법환동청년회의 환대 속에 양 청년회간 교류강화방안을 논의하며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또 청년회원들은 1박2일을 함께하며 지역현안과 청년회의 발전방안을 주제로 한 토론과 체육활동 등을 통해 지역과 청년회 발전을 도모했다.

특히 16일엔 제주시 번화가를 찾아 미리 준비해간 광양시 홍보책자를 제주시민들에게 나눠 주며 광양시를 꼭 한번 방문해 줄 것을 요청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양봉석 회장은 “이번 하계수련회는 서귀포 청년연합의 지원으로 예년과 달리 알차고 뜻 깊은 수련회가 됐다”며 “양 지역 청년회 간 지속적인 교류 강화는 물론 지역에 봉사하는 참된 청년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