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의견반영, 계속사업 마무리에 중점
광양시는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2009년도 예산편성 기준’ 시달 회의를 갖고 내년도 예산편성 업무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 정부의 조세부담율을 낮추는 세제개편안이 발표됐지만 광양시의 2009년도 세입(의존재원)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지방세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포스코의 순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법인세할 주민세가 2008년 보다 늘어나 전체 예산규모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건전재정·계획재정 실현과 더불어 예산절감 시책의 지속 추진이라는 기본 방침 아래 경상예산은 가급적 절감해 적정화를 도모하고, 사업예산은 추진 중인 계속사업의 마무리 위주로 편성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투자사업은 투자의 효율성 및 우선순위를 철저히 검토,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광양시는 예산 편성에 앞서 시민의 폭넓은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광양시 인터넷 홈페이지에 ‘시민 의견수렴 창구’를 운영한다.
특히 내년에는 ‘민간경상보조 예산의 한도제와 일몰제’ 실시로 각종 기관 단체에 지원하는 보조금의 지원기준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오는 25일까지 각 부서의 예산요구를 받아 10월 중에 현장 확인과 예산심의 등 편성작업을 마무리하여 11월21일까지 광양시 의회에 의결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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