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오전 2시 20분께 광양시 광양항 LNG터미널 북동쪽 1.8마일 해상에서 부산선적 예인선 21조양호(48t)를 부선 2001조양호(650t급)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기름이 바다로 유출돼 해경이 긴급 방제작업을 벌여 일단락 됐다.
여수해양경찰서 광양파출소에 따르면 사고로 21조양호의 오른쪽 선미 탱크 부분이 30㎝ 가량 찢어지면서 탱크안에 있던 잔존유가 유출돼 사고선박 주변 2~3곳에 가로 200m, 세로 100m의 갈색 유막이 형성됐다.
이날 사고는 21조양호가 2001조양호를 예인해 광양항으로 입항하다 수심이 낮은 곳을 운항하던 21조양호가 일시 정지하면서 이끌려 오던 2001조양호와 부딪힌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방제정과 경비정, 민간방제선 등 9척을 동원해 선박 주변에 오일펜스를 치고 긴급 방제작업을 벌이는 한편 운항부주의 등 정확한 사고 경위와 기름 유출량을 조사중이다.
여수해양경찰서 광양파출소에 따르면 사고로 21조양호의 오른쪽 선미 탱크 부분이 30㎝ 가량 찢어지면서 탱크안에 있던 잔존유가 유출돼 사고선박 주변 2~3곳에 가로 200m, 세로 100m의 갈색 유막이 형성됐다.
이날 사고는 21조양호가 2001조양호를 예인해 광양항으로 입항하다 수심이 낮은 곳을 운항하던 21조양호가 일시 정지하면서 이끌려 오던 2001조양호와 부딪힌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방제정과 경비정, 민간방제선 등 9척을 동원해 선박 주변에 오일펜스를 치고 긴급 방제작업을 벌이는 한편 운항부주의 등 정확한 사고 경위와 기름 유출량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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