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NC, 154kv수전설비 준공
SNNC(대표이사 이상홍)의 페로니켈공장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포스코 페로니켈법인인 에스엔엔씨는 지난 20일 허남석 광양제철소장과 유광재 포스코 상무이사, 김용재 포스코건설 상무이사, 임근영 SNNC 상무이사와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54kv수전설비 준공행사를 가졌다.
포스코 페로니켈법인인 에스엔엔씨는 지난 20일 허남석 광양제철소장과 유광재 포스코 상무이사, 김용재 포스코건설 상무이사, 임근영 SNNC 상무이사와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54kv수전설비 준공행사를 가졌다.
토목공사와 케이블포설 등 7개월간의 공기를 거쳐 이날 완공된 수전설비는 태금변전소로부터 전력을 확보해 페로니켈공장의 전기로 및 로터리 킬른(Rotary Kiln)등 공장에 전원을 공급하게 된다.
또 태금변전소에서160MW의 안정적인 전력량을 확보함으로써 본격적인 시운전 준비 체제를 갖추고 안정적인 초기조업을 위한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끼웠다.
공유수면 해저 구간에 지향성 압입공법을 적용한 이 공사는 공사비로 52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지중으로 케이블을 포설하여 에스엔엔씨의 메인 전원으로 연결돼 전기로 등의 설비가동에 사용된다.
허남석 광양제철소장은 SNNC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향후 성공적인 공장가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SNNC 임근영 상무이사는 “국내최초의 페로니켈공장이 성공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시운전에 만전을 기하고 정상조업을 조기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공장가동 D-133일을 남겨둔 SNNC는 향후 조업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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