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농협, 행복드림봉사단 창단
직원•지역민, 자발적 참여 ‘눈길’
직원•지역민, 자발적 참여 ‘눈길’

진상농협(조합장 임대영)이 지난 26일 농협 대회의실에서 진상농협 행복드림 봉사단 창단식을 가졌다.
행복드림봉사단(단장 최갑이)은 진상농협이 지역 지킴이로서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직원과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됐다.
창단식에는 정인화 시장과 이두식 농협 시지부장, 강정일 도의원, 서영배(옥곡)·박철수 시의원, 진상농협 임원 및 행복드림봉사단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봉사단은 주요 활동으로는 농촌일손돕기와 농가지원, 의료봉사 행사 지원,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갑이 단장은 “지역주민의 행복이 농협의 발전으로 이어진다는 사명감으로 단장직을 수행하겠다”며 “처음 출발하는 만큼 회원들의 마음을 한곳으로 모아 내실 있고 실질적으로 지역에 도움이 되는 봉사단, 지역의 어려운 곳, 힘든 사람을 찾아가서 함께 하는 봉사단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임대영 조합장은 “농협 직원들이 지역과 농협을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단을 창단해 자랑스럽다”며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역주민의 많은 격려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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