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서덕업 여사, 향년 97세
본정광산 하태호 선생 미망인
본정광산 하태호 선생 미망인

광양 사곡 출신으로 전 은행연합회장을 지낸 하영구 블랙스톤 한국법인 회장이 지난 25일 모친상을 당했다.
하영구 회장 모친인 고 서덕업 여사는 옥곡이 고향이며, 향년 97세로 지난 27일 광양읍 사곡 선영에 안치됐다.
고인은 1960년 서울로 이주해 강남구 청담동에서 거주해 왔다.
고 서덕업 여사는 광양 본정광산 금광개발로 성공한 고 하태호 선생의 미망인이다.
고 하태호 선생은 광양읍 본정마을 출신으로 1958년 광양광업(주)을 설립했으며, 정부의 광산 진흥정책 힘입어 광업권을 취득하고 광산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선생은 특히 광산업 외에도 금양제지 등 제지업과 고려내화를 인수하는 등 사업가로서 큰 성공을 거둔 인물로 기록된다.
더불어 광양사곡초와 경산장학회를 설립했고, 1963년에는 임진왜란 때 불타버린 옥룡 중흥사를 재중건하는 등 후학 양성과 지역문화 보존에도 크게 기여했으며, 이 같은 공로로 문교부장관 표창과 문화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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