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12월 시정발전 유공 시민 표창 수여
광양시, 12월 시정발전 유공 시민 표창 수여
  • 김성준 기자
  • 승인 2024.12.0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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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훈장, 포장 등 시민 46명

광양시가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지역 곳곳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 온 시민 46명에게 ‘12월 시정발전 유공 시민’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선 황호순 광양시새마을부녀회장이 새마을사업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으로 정부로부터 새마을훈장을 받았다. 김구호 새마을지도자중마동협의회 새마을지도자는 포장을, 김재훈 새마을교통봉사대원과 김인자 중마동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에게 각각 행안부장관표창이 전달됐다. 

이어서 이달의 봉사왕으로 선정된 새마을교통봉사대의 계순자 씨는 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계순자 씨는 복지시설 봉사, 무료급식 봉사, 각종 행사 교통지도, 선진교통문화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힘써왔다. 2016년부터 169회, 662시간에 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 11월 한달간은 26회, 112시간을 봉사하는 등 활동 실적이 가장 우수했다. 

특히 장애인 일자리에 참여중인 강정철씨는 본인의 몸이 불편함에도 어려운 상황에 놓인 장애인들을 적극적으로 도운 공로로 표창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여기 계신 모든 분께서 올 한해 주변 이웃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주신 덕분에 우리 시민들의 행복 지수가 높아지고 시정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며 “시민분들께서는 따뜻한 연말이 될 수 있도록 주변 이웃들을 조금 더 세심하게 살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