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학과와 업무협약식 가져
예비 성폭력상담사들에게 장학금 전달
예비 성폭력상담사들에게 장학금 전달
법무부등록 비영리·공익사단법인인 ‘코사코리아 전남동부지부(대표 김웅지)’가 지난 17일 순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범죄 피해 및 가해자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서클멘토링 우수인재 사회복지사를 양성하기로 합의했다. 또 사회공헌을 위해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상호 교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특히 (사)전남동부지부 코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2기 성폭력상담사 수료 예정인 사회복지학과 학생 13명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지정기탁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오는 11월 19일에 순천준법지원센터(보호관찰소) 특별범죄예방위원으로 위촉돼 △비행 청소년 트라우마 치료 △범죄 피해 및 가해자 심리상담 멘토링 인재 양성 △효과 검증을 위한 연구 협력 등을 함께하게 된다.
순천대 사회복지학과 학과장을 맡고있는 박애리 교수는 “본교 학과는 교정사회복지사, 사회조사분석사, 청소년상담사 외 복지 분야별 상담사 및 지도사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교육 커리큘럼으로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지식과 실천능력을 갖춘 글로컬 복지리더를 양성하고 있다”며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양 기관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에 김웅지 대표는 “순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재학생에 대한 멘토링 활동 지원과 원호 및 장학금 지원을 정례화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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