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광양읍 주민 수백명이 비를 맞으며 K-pop 콘서트 관람표를 얻기 위해 읍사무소에 모였다. 한 시민(인서리, 65)은 “장윤정과 김연자의 활기차고 즐거운 공연이 기대된다”며 “26일 남편과 함께 공설운동장에 가겠다”고 말했다.
오전 7시부터 2시간 동안 기다린 끝에 관람표 두 장을 손에 넣은 이 시민은 “새벽 6시부터 줄을 선 사람들도 있었다”며 현장의 열기를 전했다. 광양읍사무소는 오전 10시가 넘도록 인산인해를 이루며 북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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