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이차전지소재 생산기업인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임직원 30여명이 지난달 28일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지회장 박현석)를 방문해 실내외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윤정천 봉사단장이 청소 물품을 제공하고 봉사활동 계획을 세웠다.

또한 직원 및 회원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사무실과 화장실, 교육실, 휴게실, 주방, 쉼터 등을 물청소와 왁스 작업으로 마무리해 위생적이고 깨끗한 환경으로 개선했다.

올여름 유래 없는 폭염 지속으로 봉사자 발길 또한 뜸해져 묵은 청소 후에는 ‘포슬포슬봉사단’ 이름처럼 곳곳이 깨끗해졌다.

김향금 광양지장협 사무국장은 “장애인단체 사무실이다 보니 장애를 가진 직원들이 많아 평소 청소와 정리 정돈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깨끗하게 청소해 주신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임직원들에게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사회적 소외계층의 삶과 질 향상에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날 함께한 세차동아리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사내 세차동아리’ 회원들은 추후에도 봉사활동을 약속했다.

김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