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이용, 지역 장애인 ‘28명’ 수혜
6년간 장애인 145명·단체 7곳, 지원
6년간 장애인 145명·단체 7곳, 지원
광양시광양장애인복지관(관장 이영재)이 지난달 30일 복지관 1층 강당에서 맞춤형 보조기기지원사업 ‘희망날개’ 전달식을 진행했다.
맞춤형 보조기기지원사업 ‘희망날개’는 장애인들에게 장애 유형에 따라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포스코 그룹 및 협력사 임직원이 매월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급여 1%로 운영되는 포스코1%나눔재단의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다.
전달식에는 포스코1%나눔재단 포스코 기업시민실 사회공헌그룹 정명화 팀장, 이규근 과장, 이영재 광양시광양장애인복지관장, 수혜자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을 통해 28명의 지역 장애인들에게 수·전동 휠체어, 의족, 활동형 휠체어, 자동 기립 훈련기 등 맞춤형 보조기구가 전달됐다.
한 수혜자는 “희망날개 사업을 통해 보조기구 의족을 지원받아 정말 감사하다”며 “포스코1%나눔재단과 광양시 광양장애인복지관이 희망의 날개를 달아줘 고맙다”고 전했다.
이영재 관장은 “맞춤형 보조기기 특성상 고가인 경우가 많아 장애인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포스코1%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이동의 자유를 선물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6년차를 맞이한 희망날개 사업은 지금까지 장애인 145명, 단체 7곳에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했으며 2024년도에는 28명의 장애인에게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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