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청소년을 위해 작은 힘 보탭니다”
청소년인권센터 위기청소년 위해 사용
청소년인권센터 위기청소년 위해 사용
태인동에 소재한 철강제품 포장재 전문회사인 다원하이텍(이수남 대표)이 광양YMCA(정경수 이사장)와 매월 100만원 후원을 약정하는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2016년부터 가출, 가정폭력피해 등 가정에서 돌봄이 불가능한 청소년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청소년인권센터의 ‘찾아가는 청소년인권멘토링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수남 대표는 약정식 후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어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정운 광양YMCA 사무총장은 “한 아이가 우주라는 마음으로 한 아이 한 아이에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소년들을 위한 동역자가 돼주셔서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YMCA는 청소년인권센터를 통해 광양지역에 가출 청소년 등 위기청소년 보호와 타인을 존중하는 문화확산을 위한 △청소년 인권교육 △찾아가는 청소년 인권멘토링 사업 △광양지역 청소년 인권 실태조사 △청소년노동실태조사 등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특히 ‘찾아가는 청소년인권 멘토링 사업’은 광양YMCA가 2021년부터 새롭게 시작한 사업으로 보살핌과 배려가 필요한 지역 어린이, 청소년들을 발굴해 지속적인 정서적 지지, 생활교육, 진로교육 등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어른으로 자라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주위에 보살핌이 필요한 청소년이나 멘토로 봉사를 원하는 분들은 791-1333(광양YMCA)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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