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자로 할인판매 종료
내년 1월, 예산 확보 후 판매
내년 1월, 예산 확보 후 판매
광양시가 지역 내 소비촉진을 위해 발행하는 광양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가 지난 11일자로 종료됐다.
광양시에 따르면 2024년에 발행한 광양사랑상품권은 700억원 규모다.
지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조기 완판된 점을 고려해 100억원을 늘렸다.
특히 시가 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설명절 15%할인’, ‘신규가입자 첫만남’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 결과 시민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판매 종료 전 구매한 광양사랑상품권은 이후에도 기존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캐시백 적립도 가능해 계획한 대로 사용이 가능하다. 시는 예산이 확보되는 2025년 1월부터 광양사랑상품권은 할인판매를 재개할 예정이다.
정해종 투자경제과장은 “시민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광양사랑상품권 발행 목표를 조기 달성할 수 있었다”며 “광양사랑상품권이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사랑상품권은 2008년부터 발행을 시작했다.
광양시는 2022년 전남 최초로 지역사랑상품권을 모바일 상품권으로 전환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상품권 구매가 가능하도록 구매 방법을 확대하는 등 활성화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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