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훈 굿모닝투데이 대표
부친상 조의금 일부, 보육재단 ‘기부’
부친상 조의금 일부, 보육재단 ‘기부’
이성훈 굿모닝투데이 대표가 지난달 25일 부친상 부의금 150만원을 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에 기부해 지역 사회에 큰 감동을 전했다. 이 기부금은 광양시 어린이 보육 환경 개선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성훈 대표는 기부의 이유를 밝히며 “아버지께서 가시는 길을 지켜드리고 위로해 주신 조문객들을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를 드려야 하는 게 도리지만 형편상 감사의 뜻으로 부의금 일부를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제대로 배움의 길을 가보지 못한 채 한평생 노동자로 살며 가족들을 위해 헌신하신 아버지의 뜻을 헤아리며 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에 부의금 일부를 기부했다”며 “부친 장례 기간 동안 함께 애도해 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광용 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은 “어린이보육재단을 잊지 않고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보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뜻깊은 일이 있을 때 나눔으로 실천해 주시는 따뜻한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우리 아이들을 위한 최고의 보육 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성훈 대표는 과거에도 모친상 기부와 굿모닝투데이 창간 기념일 기부로 지역 사회 발전에 적극 기여해 왔다.
굿모닝투데이는 지난 2019년 8월 창간 이후 광양·여수·순천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소식과 관점을 매일 독자들에게 공유하는 지역 대표 인터넷 언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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