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중 교수, 총선 출마 여부 불투명
정한중 교수, 총선 출마 여부 불투명
  • 김호 기자
  • 승인 2024.02.0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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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장 추천위원, 주중 마무리
입당·출마 여부, 당 결정 따를 것
정한중<br>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및 변호사
정한중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및 변호사

제22대 총선 순천을 지역구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가 점쳐졌던 정한중 교수(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의 출마 여부가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공수처장 추천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 교수는 최종후보 추천이 미뤄지며 민주당 입당 및 예비후보 적격심사, 공천을 위한 예비후보 면접 심사에도 참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항간에는 민주당의 인재영입 인사로 발탁돼 전략공천을 받을 것이란 소문이 나돌기도 했지만 이마저도 현재는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모양새다.

정 교수는 광양신문과 통화에서 “공수처장이 여당 쪽 인사가 되든 야당 쪽 인사가 되든 오는 6일에는 추천위원 역할이 마무리될 예정”이라며 “추천위원 사퇴 후 민주당 입당 문제나 출마 여부에 대한 문제 역시 현재 중앙당과 상의 중으로 당의 결정에 따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