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석·이화엽·정구영, 4급 승진
총 234명 대상…대규모 인사
광양시가 지난 5일자로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승진 57명, 직무대리 9명, 전보 145명 등 총 234명에 이르는 대규모 인사다.
이번 인사에서 승진은 4급 3명, 5급 직무대리 9명, 6급 이하 54명이며 전보는 5급 11명, 6급 54명, 6급이하 80명 규모다. 새롭게 보직이 부여된 21명과 전입 2명이 포함됐다.
4급 승진자는 이화엽 투자경제과장, 장민석 총무과장, 정구영 관광과장으로 각각 농업기술센터소장, 물관리센터소장에 보임됐으며 정구영 관광과장은 파견이 예정됐다.
5급 직무대리로 교육을 앞둔 대상자는 △김명덕 청년일자리과장 △지윤성 철강항만과장 △신오희 신산업과장 △김용길 환경과장 △정성환 교통과장 △이숙혜 보건행정과장 △이향 출생보건과장 △박순옥 하수처리과장 △박경주 휴양림과장 등 총 9명이다.
5급 중 맡은 자리를 옮기는 전보 대상자는 11명이다. 문병주 안전과장이 총무과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허정량 회계과장이 투자경제과장, 권회상 허가과장이 산단택지과장, 김성수 교통과장이 관광과장, 조선미 신산업과장이 안전과장, 김경수 하수처리과장이 허가과장으로 발령났다.
이현주 청년일자리과장과 이현성 철강항만과장, 황관진 환경과장 등 3명은 파견예정이며 김미란 회계과장, 김재신 공원과장이 파견에서 복귀했다.
한편 이번 상반기 정기인사에 대해 광양시 공직사회 내에서는 대체적으로 무난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승진 인사의 경우 승진 기준을 업무성과와 경력, 연령을 잘 안배한 균형인사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사 발령 또한 국별·부서별로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대체적으로 균형감 있게 안배를 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