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광양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7분께 옥룡면 용곡리에 위치한 한 주택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장비 9대와 화재진압인력 20여명을 투입해 화재발생 40여분만인 9시 17분께 완전 진화했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창고 1동을 전소시키고 양수기와 집기물품 등을 태워 468만원가량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창고 내 피워놓은 아궁이에서 불티가 비화하며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광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