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검도관, 도지사기 검도대회 ‘종합우승’
초당검도관, 도지사기 검도대회 ‘종합우승’
  • 김호 기자
  • 승인 2023.07.02 17:10
  • 호수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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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검도관, 500여명 출전
종합우승 3연패·최우수감독상

중마동에 위치한 광양 초당검도관(관장 배재우)이 지난달 24~25일 해남군 우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3회 전라남도 도지사기 검도대회’에서 종합우승 3연패와 최우수감독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 30여개 검도관에서 약 500여명(초등부·청소년부·일반부)이 참가하는 전남 최고 권위의 대회다.

초당검도관은 초등부·청소년부·일반부 개인전에서 △우승, 강서준·김재현·윤구도·윤희재 △준우승, 김민준·장지윤 △3위, 박찬민·김지유·양유빈·천경민·김진욱·장하운 선수 등이 입상했다.

또한 초등부 저학년 단체전에서는 △강서준·강현·김재현 ‘준우승’ △김서율·김도윤·장유담 ‘초등부 고학년 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

청소년부 여자 단체전에서는 △김해진·양유빈·윤희재 ‘우승’ △김솔현·장지윤·박서현 ‘준우승’ △고혜주·이채은·배은솔 ‘3위’를 싹쓸이했다.

청소년부 남자 단체전에서는 △천경민·오제현·윤금재 ‘준우승’ △박찬민·윤구도·박서우 ‘3위’ △박위건·김민준·장한빈 ‘3위’의 성적으로 입상했다.

이로써 광양 초당검도관은 종합점수 127점을 얻어 △2위 75점 ‘보성 별교검도관’ △3위 65점 ‘순천 용당검도관’을 압도적인 점수차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해 종합우승과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했다.

배재우 관장은 종합시상금 50만원을 오는 10월 전남에서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응원하며 김창근 전남검도회 전무이사에게 격려금으로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