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까지 광양금호도서관
총 12회 걸쳐 프로그램 참여
총 12회 걸쳐 프로그램 참여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이 지난 9일 광양금호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에 처음으로 참여했다.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은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광양금호도서관이 2023년 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국비 350만원을 지원받아 5월부터 장애인의 정보·문화 격차 해소와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중마장애인복지관 성인주간보호반 중증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일정은 오는 8월 1일까지 △도서관 이용 방법 교육 및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1회 △방문 독서문화프로그램 10회 △국립광주박물관광주시립미술관 문화탐방 1회 등 총 12회에 걸쳐 운영된다.
정헌주 관장은 “광양금호도서관이 2023년 장애인 독서 문화 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선정돼 기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긍정적 정서 함양과 정보 접근권을 제고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복지관은 지난 2021년 광양시립도서관과 장애인 독서 진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지속적인 교류와 다양한 활동을 함께 펼쳐나가고 있다.
한은지 시민기자
*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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