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제2회 정기이사회서 의결
'수장 공백' 해소...정상화 계기 마련
'수장 공백' 해소...정상화 계기 마련
광양시는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신임 이사장으로 이광용 광양제철협력사협의회장이 선임됐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보육재단은 지난 1년 동안 이사장 공백으로 인해 재단 운영에 큰 차질을 빚어왔으나 신임 이사장을 선임하며 정상화의 계기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28일 광양시관광협업센터 회의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박을미 이사장 권한대행 등 재단 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광용 이사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유니테크 대표인 이광용 이사장은 2021년 3월부터 보육재단 이사로 재직 중이다.
강용재 상임이사의 별세로 공석이 된 상임이사는 보육재단 정관에 따라 신임 이사장의 취임식 이후 지명하고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선임키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3년도 사업계획(안), 2023년 세입·세출 예산(안) 등 4개 안건도 심의·의결했다.
이사회는 지난 11월 15일 어린이보육재단 운영위원회를 통해 사전에 검토된 신규사업 2건과 확대사업 1건, 계속사업 12건 등 14개의 2023년도 사업을 확정 지었다.
주요사업은 △어린이 1인 1악기 예술교육 지원사업 △24시간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사업 △어린이승하차장 설치 지원사업 △어린이 문화공연비 지원사업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비 지원사업 등이며 투입 예정인 예산은 총 13억 84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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