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월동난방 지원사업 추진
구례군이 동절기 저소득가구 월동난방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에 나서는 등 저소득층의 따듯한 겨울나기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9일 구례군에 따르면 김순호 군수는 지난 7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따뜻한 겨울을 준비하기 위해 월동난방 지원사업 준비 철저 등 꼼꼼한 현안업무 추진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월동난방 지원사업의 꼼꼼한 수행을 지시하고, 이어서 오산케이블카 설치사업 및 군관리계획 주민설명회,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준비 철저 등 적극적인 군정 수행을 주문했다.
구례군은 다가오는 겨울을 준비하기 위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인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월동난방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15일까지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는 약 105가구로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실속 있게 이불, 전기장판, 등유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원내용 중 이불세트와 전기장판의 경우 각 40세대에 지원, 등유의 경우 25세대에 지원하며 12월 2일까지 전달을 마칠 예정이다.
특히 이 사업을 통해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지내며 저소득가구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여 더 나은 희망복지를 실현시키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저소득가구가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과 신청이 누락되지 않도록 홍보에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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