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7일 광양읍 공설운동장서 개최
제28회 광양시민의 날 행사가 4년만에 코로나19 이후 첫 옥외행사로 오는 10월 7일 광양읍 공설운동장에서 성대하게 추진된다.
광양시는 10일 오후 상황실에서 정인화 시장을 비롯해 서영배 광양시의장과 지역 주요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광양시민의날 추진위원회를 열었다.
올해 시민의날 행사는 시민의 요구와 기대속에 출범한 민선 8기의 지속발전을 다짐하고 시민의 일체감, 애향심, 자긍심을 고취해 화합과 소통을 다지는 '시민화합 한마당' 행사로 진행된다.
시민의 날을 즈음해 열리는 숯불구이축제와 문화예술 행사를 연계해 시 전역에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게 되며 읍면동의 경쟁 보다는 시민들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지향한다.
축하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 본행사로는 기념식, 민선8기 비전선포, 시민어울림한마당, 전시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관련 문화행사로는 전통숯불구이축제와 광양만권 화합의 가족콘서트, 광양K-pop페스티벌 등이 펼쳐진다.
소요예산은 총 4억원이며 광양시가 주최하고 광양시민의날 행사 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이날 추진위원회는 김종호 광양문화원장을 제28회 광양시민의날 추진위원장으로 추대했다.
김 위원장은 "정인화 시장님과 손을 잡고 행사의 완벽한 진행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참석한 주요기관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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