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장기화로 2년 만에 개강
6월 8일까지, 주2회 10주간 진행
유능한 강사진…알찬 교육 예정
6월 8일까지, 주2회 10주간 진행
유능한 강사진…알찬 교육 예정
동광양농협 제22기 주부대학 개강식이 지난 5일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강식에는 동광양농협 임원 및 내부조직장, 여성조직, 역대총동창회장, 각 기수별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임성재 농협광양시지부 지부장과 이정안 주부대학총동창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번 제22기 주부대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2년여만에 개강하는 것으로 지난 4일 예비소집을 거쳐 신입생 72명이 선발됐다.
신입생들은 개나리반, 동백반, 매화반, 진달래반 등 봄을 상징하는 이름의 4개반으로 편성했으며, 주부대학은 오는 6월 8일까지 주2회(화·목)씩 10주간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교양강좌 △생활예절 △건강관리 △경제 △심리 △생활법률 △건전오락 △취미교실 등이며, 유능한 강사진을 초빙해 알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5월 24일은 방송인 유인경 강사를 초청해 ‘감성적으로 소통이 잘되는 대화법’이라는 주제의 특강도 예정돼 있다.
이명기 조합장은 “우리 농협과의 새로운 인연으로 삶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10주간의 알찬 과정을 통해 새로운 지혜 습득과 자아성취로 화목한 가정과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짧은 교육과정으로 인해 아쉬운 점도 있지만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수료의 영광과 함께 소중한 배움의 기회로 삼아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첫 수업으로는 ‘친구야 반갑다’는 주제로 김윤아 노래강사와 함께 ‘최고 친구’, ‘한잔해’ 노래를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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