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노동자 7명
타지역 방문 시민 1명
타지역 방문 시민 1명
광양시에서 지난 11일부터 15일 오전까지 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며 지역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광양에 거주하는 외국인 건설 노동자 7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광양313~319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후 12~14일까지는 확진자‘0’을 기록했으나 15일 오전 광양시민 1명의 감염이 확인돼 광양320번 확진자가 됐다.
광양313~319번은 베트남 출신의 20~40대 노동자들로 확인되며 외국인 노동자 관련 집단감염이 우려됐으나 이후 추가 감염자는 발생하지 않으며 방역당국이 한시름을 놓은 상황이다.
이들은 지난 5일 확진된 같은 국적의 광양303번과 접촉이 감염경로로 파악됐다.
병역당국은 이들 모두 지난 5일부터 자가격리를 해왔고, 격리 중 유증상자 검사를 통해 확진된 만큼 별다른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광양320번 확진자는 광양시민으로 최근 대전을 방문한 이후 증상을 보여 검사결과 확진된 경우다. 방역당국은 이 확진자의 경우 특별한 동선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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