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광사협 ‘안녕한 우리 동네 만들기’
포스코ICT-광사협 ‘안녕한 우리 동네 만들기’
  • 김호 기자
  • 승인 2021.07.23 17:47
  • 호수 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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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비상벨 등 안전한 환경 구축
주민 불안감 및 범죄 감소 기대

포스코ICT가 후원하고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윤태현)가 주관한 ‘안녕한 우리 동네 만들기 사업’이 지역 민·관·기업이 함께 2개월간의 공동협력 프로젝트를 마치고 지난 22일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광양경찰서, 포스코ICT, (사)광양자율방범연합회, 광양평생교육개발원, (주)이형정보기술,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가 참석했다.

안녕한 우리 동네 만들기 프로젝트는 광영동 광양평생교육관 옆 구도심으로 어두운 골목길과 낡고 칙칙한 담장, 오래된 폐건물 등 우범지역 환경설계를 통해 칙칙한 담벼락을 따라 테마가 있는 벽화를 조성했다,

또한 어두운 골목 태양광 LED 벽부등 설치로 주위 환경을 밝게 개선하고 음성인식 보안 솔루션(6개)인 안심비상벨을 설치해 추가적인 위험에서 신속히 벗어날 수 있도록 했다.

 

 

안심비상벨은 위험이 발생 되었을 때 긴급버튼 벨을 누르거나 도움을 요청하면 음성이 인식돼 112센터로 연동, 현장에 경찰이 출동하는 시스템이다.

김경수 광양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은“안전비상벨 설치로 경찰서와 연동돼 범죄예방 및 단속강화 등 범죄취약 동네가 안전한 동네로 탈바꿈해 주민의 불안감과 범죄감소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권경환 포스코ICT 실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광양시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다행”이라며“특히 광영동 아동, 청소년 등 주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활기 넘치는 거리로 변화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회장은“이번 사업이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로 변화되는 등 공익적으로 기여됐길 바란다”며“광양시민들을 위해 후원해 주신 포스코ICT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