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개교 선정…도내 유일 선정
수출기업 채용연계, 취업처 확보 기대
수출기업 채용연계, 취업처 확보 기대
한국항만물류고(교장 허동균)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2021 취업 연계 자유무역협정(FTA) 실무인력 양성사업’특성화·마이스터고 모집 공모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학생들이 △수출 및 FTA 실무교육 △국내외 현장실습 △원산지 실무사 자격 취득 등을 통해 국내기업의 FTA 활용에 필요한 실무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국내 수출기업과 채용을 연계해 학생 취업률 제고에 기여한다.
항만물류고에 따르면 전국 10개 특성화·마이스터고가 이번 사업에 선정됐으며, 호남지역에서는 한국항만물류고가 유일하다.
약 2300만원의 지원금은 수출입 기업 채용 매칭, FTA 활용 국내기업 현장실습, FTA 전략 국가 방문 해외연수, FTA 및 수출 실무교육, 취업특강, 원산지실무사 특강 및 자격증 응시료 지원 등 교육자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운영할 계획이다.
허동균 교장은“한국항만물류고는 학생들의 다양한 꿈을 응원하고, 학생들이 더 많은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며“이번 취업 연계형 FTA 실무인력 양성 운영학교 선정으로 인해 졸업을 앞둔 3학년 학생들에게 취업의 문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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