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미향 등 28개 업체 참여
LF스퀘어 4일간 개최‘호응’
LF스퀘어 4일간 개최‘호응’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농가 돕기 상생장터가 전남도 주관, 남도미향·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주최로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LF스퀘어 광양점 선샤인동 3층 이벤트홀에서 열렸다.
상생장터는 광양시와 전남도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직거래해 농가 판로 확대는 물론 농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남도미향 13개 업체와 6차산업 인증을 받은 도내 15개 업체, 광양시의 우수 가공업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광양의 매실장아찌·누룽지·파프리카·새싹삼 △곡성 백세미쌀 △장성 삼채낙지젓 △고흥 유자즙 △무안 양파 △순천 유기농토마토 △영광 굴비 △나주 머스크 멜론 △강진 작두콩차 △무안 지주식 곱창돌재래김 등이 판매됐다.
안창현 전남6차산업 본부장은“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농민들과 상생해 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나눔장터가 되길 바란다”며“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지혜롭게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금호 광양시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코로나19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을 돕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매우 의미 있는 행사”라며“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옥천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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