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 문화 공간 역할‘톡톡’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 문화 공간 역할‘톡톡’
  • 이정교 기자
  • 승인 2019.08.11 16:13
  • 호수 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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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킹·달란트 시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청소년들이 만든 태극기
8.15 광복 의미 되새겨
광양시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 나라찬 아이들이 손바닥에 물감을 묻혀 태극기를 만들며 환하게 웃고 있다.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운영법인 광양YMCA) 지역 청소년의 문화와 놀이 공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8 달간만 해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먼저 지난 2 동안 주말마다 펼쳐졌던 청소년 선샤인 버스킹은 센터에 소속된 동아리연합회가 직접 기획해 공연동아리의 활동을 지원했다.

중마사랑병원 23호광장에서 진행된 버스킹에서는 청소년들이 댄스와 밴드 각각의 특기를 시민들에게 선보이며 호응을 얻었다.

앞서 지난 6일에는 여름방학을 맞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런투게더 프로그램을 운영해 용인 에버랜드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내기도 했다.

특히 지난 8 진행한 나랑유 달란트 시장은 마찬가지로 봉사동아리인 UnI 직접 기획해, 방과후아카데미인 나라찬 아이들과 체험을 통한 친밀감 형성, 서로 간의 배려와 존중하는 법을 배웠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손바닥에 물감을 묻혀 태극기를 만들며 오는 15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태극기 퍼포먼스에 참가한 학생은태극기를 만들며 독립을 위해 희생한 선조들을 떠올리니 우리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깊어졌다완성된 태극기를 보니 너무 뿌듯하고, 친구들과 함께 만드니 친밀감도 높은 같다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 진행을 도우며 스스로 리더십과 책임감이 향상되도록 돕고 있다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들이 서로 배려를 통한 바르게 성장하도록 지원 하겠다 말했다.

한편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이밖에도 △청소년동아리 특별한 일일특강 △방과후아카데미 여름캠프 △야자두 식후경 △방과후아카데미 우리지역TMI 내내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