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대학 고급반과정 수강생 120명 대상‘큰 호응’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이 지난 2일 농협 2층 회의실에서 여성대학 고급반과정 수강생 120명을 대상으로 법률·소비자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번 농협이동상담교육은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한국소비자원이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시간과 장소,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법률·소비자분야에 대한 고충·상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권익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역 내 법률소외계층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농업인의 영농·소비생활 과정의 문제를 좀 더 체계적이고 알기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피해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허순구 조합장은“이번 이동상담교육은 법률·소비자 분야에 대한 농업인의 고충 상담 및 해결, 복지사각지대 농촌으로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을 통한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여성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 다각적인 방면에서 농업인의 권익을 대변하는 농협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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