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2018 최고경영인상, 최고근로인상, 산업평화상으로 (주)메인테크 대표 강창희, (주)포스코 송영수 과장, (주)피엠에스 대표 최경식을 각각 선정했다. 시는 공적심사위원회를 열고 지역사회 발전, 친기업 문화 확산과 노사화합에 기여한 공로를 평가해 이번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오는 31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리는‘2018년 종무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최고 경영인상에 선정된 (주)메인테크(대표 강창희)는 2005년 설립된 포스코 광양제철소 내 기계정비를 담당하는 건실한 기업으로 현재 18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주)메인테크는 이번 평가에서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철학과 기술개발, 품질향상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로 경영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최고근로인상에 선정된 (주)포스코 송영수 과장은 1988년 입사 후 각종 제안과 특허등록 등 선강설비 생산 현장에서 창의적인 업무를 수행해 왔다.
이와 함께 기술개선과 품질관리, 생산 운영 고도화를 통해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나눔 실천에 솔선수범한 공로를 높게 인정받았다.
산업평화상에 선정된 (주)피엠에스(대표 최경식)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내 공장 기계정비를 담당하는 기업으로 노사화합을 통한 인간존중과 직원 감동 경영을 실천해 오고 있다. 또 회사 창립과 함께 노사협의회를 구성해 근로복지 향상과 근로환경 개선, 신뢰와 배려, 소통과 상생의 노사문화를 조성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업사랑 공적심의회 위원장인 방옥길 부시장은“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과 근로자를 선정해 노고를 격려하고 노사 간 상호 소통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며 “시는 앞으로도‘전남 제1의 경제도시’,‘기업하기 좋은 도시 광양’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