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14 수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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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9주년 기념 공동여론조사> 지역 경기침체, 가장 큰 원인‘철강 항만 산업 불황’
경제 활성화 위해, 가장 시급한 정책‘투자유치 및 신규일자리 창출’
[784호] 2018년 11월 01일 (목) 20:21:05 김호 기자 ho-kim@gynet.co.kr

광양시민 500명대상…체감 지역경제 상황과 지역이슈에 대해 질문

 

광양시민들이 지역의 최근 경기에 대해 불황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철강항만 산업 불황이 경기침체의 가장 큰 원인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투자유치 및 신규일자리 창출 정책이 시급히 개선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대학은 방법을 강구해 반드시 살려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어린이테마파크 조성 추진과 양육정책, 정현복 광양시장의 시정운영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목질계 바이오매스발전소 건립 추진에 대해서는 찬성하는 시민이 반대하는 시민들보다 약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광양신문이 창간19주년을 기념해 광양상공회의소와 공동 여론조사를 실시해 나타난 것으로, 광양시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광양시 경제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 알아보기 위해 실시했다.

   
 

결과에 따르면 광양시민들은 최근 경기에 대해 49.3%가 불황(매우 불황 11.7%+불황 37.6%)이라고 응답한 반면, 3.6%만 호황(매우 호황 0.1%+호황 3.5%)이라고 응답했고, 42.2%가 보통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경기침체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36.7%가 철강항만 산업 불황이라고 응답했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 불황(25.2%) △일자리 감소(18.6%) △최저임금 인상(10.4%)이 뒤를 이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장 시급한 개선점으로는 51.1%가 투자 유치 및 신규 일자리 창출이라고 응답했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23.4% △주거 환경 개선 9.6% △환경 문제 개선 6.7% △교육 환경 인프라 확대 4.0% 순으로 응답했다.

시민들의 경제생활에 어려움을 주는 가장 큰 요인으로는 25.0%가 체감 물가상승이라고 응답했고 △다음으로는 소득감소(18.4%) △노후불안(12.9%) △가계부채(9.8%) △교육비(8.2%) △고용불안(7.4%) △주거비 부담(7.2%)이 뒤를 이었다.

   
 

기업하기 좋은 광양시를 위해 가장 시급한 점으로 32.9%가 광양만권 도시간 상생협력 강화라고 응답했으며 △유관기관 투자유치 및 업무협력체계 구축(19.7%) △종합경제센터 등 경제전문기관 설립(17.3%) △행정서비스 강화(15.8) 순으로 응답했다.

광양지역 기업들의 지역사회공헌사업 규모를 전국 또는 인근 지역과 비교했을 때 견해로는 28.5%가 긍정적(매우 긍정 3.0%+긍정 25.5%)으로 평가한 반면, 15.5%는 부정적(매우 부정 4.1%+부정 11.4%)으로 평가했고 52.1%가 보통이라고 응답했다.

광양상의 관계자는“이번 공동여론조사를 통해 경기침체에 대한 걱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의 투자유치가 중요하다는 시민의 의견이 확인됐다”며“시민들은 이를 위해 광양만권 도시들이 상호 협력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 각급 기관과 시민사회단체 등과의 활발한 소통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무엇보다도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대한 시민의 기대를 존중하는 것이‘30만 자족도시’달성의 첫걸음일 것”이라며“기업하기 좋은 광양시 만들기에 시민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총평했다.

 

지역 이슈 여론 추이                                             

 

한편 지역에서 이슈로 떠올라 있는 현안에 대한 광양시민들의 생각도 물어봤다.

먼저 부실대학 지정으로 폐교위기에 놓인 광양보건대와 한려대의 존립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 74.2%가“방법을 강구해 반드시 살려야 한다”고 응답한 반면, 19.0%는“폐교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지역 최대 이슈 중 하나인‘목질계 바이오매스발전소 건립’에 대해 광양시민 45.5%는 건립돼야 한다(반드시 건립 6.6%+건립 38.9%)고 응답한 반면, 41.0%는 건립되면 안된다(절대 안돼 19.2%+안돼 21.8%)고 응답했다.

광양시가 추진 중에 있는 코스트코 입점에 대해서는 68.4%가 긍정적(매우 긍정적 24.8%+긍정적 43.6%)이라고 응답한 반면, 27.7%는 부정적(매우 부정적 6.1%+부정적 21.6%)이라고 응답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이 민선7기 주요공약으로 구봉산 일원에 어린이테마파크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알고 있다’가 49.6%(잘 알고 있다 14.5%+알고 있다 35.1%)고 응답한 반면, 50.4%가‘잘 모른다’(전혀 모른다 20.4%+잘 모른다 30.0%)고 응답했다.

알고 있다는 응답자 중 어린이테마파크 조성에 대한 의견은 79.6%가 긍정적(매우 긍정적 22.4%+긍정적 57.2%)이라고 응답한 반면, 18.5%는 부정적(매우 부정적 6.1% + 부정적 12.4%)이라고 응답했다.

광양시 양육정책에 대해서는 69.3%가 잘하고 있다(매우 잘하고 있다 9.7% + 잘하고 있다 59.6%)고 평가한 반면, 17.4%는 못하고 있다(매우 못하고 있다 2.8% + 못하고 있다 14.6%)고 평가했다.

끝으로 현 정현복 광양시장의 시정운영에 대해서는 67.1%가‘잘하고 있다’(매우 잘하고 있다 9.5%+잘하고 있다 57.6%)고 평가한 반면, 22.0%는 못하고 있다(매우 못하고 있다 2.9%+못하고 있다 19.1%)고 평가했다.

한편, 광양 시민들이 광양시 경제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 알아보기 위한 이번 조사는 광양신문이 광양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19일~22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 면접법으로 실시됐다.

피조사자 선정방법(표본추출방법)은 인구비례에 의한 성·연령·지역별 할당 무작위 추출법으로 2018년 9월말 행정 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의해 가중값 산출 및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셀가중을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 4.4%p로 응답률은 14.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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