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면 섬거리 주민‘의료 검진’
순천제일교회 의료 봉사단과 이·미용 봉사단 40명이 지난 2일 진상면 섬거리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진상면 광동중앙교회(담임목사 문선주)에서 펼쳐진 이날 의료 및 이·미용 봉사는 병의원이 멀어 의료혜택이 열악한 지역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의료봉사단은 △일반·흉부외과 △소화기·순환기내과 △일반의학과(초음파) △치과 △한방 △통증의학과 △물리치료·지압 등 10여개 진료과목과 이·미용 봉사는 물론 푸짐한 다과까지 준비해 마을사람들을 즐겁게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대해 마을어르신들은“불편하고 아픈 곳이 여러 군데 있었는데 이렇게 치료도 해주시고, 영양주사와 이·미용 봉사도 해줘서 고맙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농촌봉사를 주선한 문선주 목사는“의료혜택을 비롯해 많은 혜택이 열악한 농촌 지역주민들의 건강관리 위해 오늘 자리를 마련했다”며“기독교 봉사단체와 협력해 더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근휘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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