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와 체험 중심 수준별 맞춤 교육, 부모 특강도 운영
광양시립중앙도서관은 지난 18일 초등학생과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우리아이 경제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이티원 경제교육센터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날 경제교육은 수준별 맞춤 학습이 되도록 오전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오후에는 고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또 경제 관련 놀이와 체험을 중심으로 운영해 아이들의 흥미와 참여를 높이고, 경제는 어렵다는 막연한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아이의 올바른 소비습관을 형성 하는데 필요한 부모의 역할을 내용으로 학부모 특강도 진행해 강연의 질을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자칫 아이들이 딱딱하고 지루하게 느낄 수 있는 경제와 금융을 아주 쉽고 재미있게 풀어줘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며“앞으로도 도서관에서 아이들의 일상생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유익하고 좋은 강연을 개설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는‘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를 시의 대표 브랜드로 정착시키기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과 신생아 양육비·산후조리비용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발 맞춰 도서관도‘어린이 동화작가 초청 특강’과 독서교실, 우리 역사 인물 탐험 등 교육 프로그램, 어린이 체험형 동화구연 프로그램, 어린이 스마트 체험학습 부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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