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위원장 이정원)은 9일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제6회 위원장배 족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한 달 전부터 각 지부 및 연락소의 작업스케줄에 맞춰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총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 자웅을 겨뤘다. 대회 결과 올해 우승은 제품지부 13반에게 우승의 영광이 돌아갔으며, 우승한 팀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부상으로 상금 100만원이 주어졌다.
이정원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해운업계들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 조합원들은 상생의 노사 문화 정착에 기인해 효율적이고 신속 정확한 하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이 위원장은 “이번 족구대회를 통해 서로 소통하며 화합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승패를 떠나 하나 된 노동조합 건설로 서로 격려하고 소통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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