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순천만국가정원산업디자인전 막이 올랐다. 오는 16일까지 열리는 순천만국가정원산업디자인전은‘정원, 함께 일구는 미래’를 주제로 17일간 열린다.
올해 순천만국가정원산업디자인전은 순천만국가정원 지정후 순천의 10년, 100년 미래를 책임질 지속적 발전 가능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정원문화와 정원산업의 발상지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원이 산업과 문화와 디자인으로 만났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멘디니의‘크리에이티브 가든쇼’가 국제습지센터 1층에 멘디니 주제관과 10개 기업전시 부스 및 반려식물존, 보태니컬 가든 아트숍으로 열린다.
알레산드로 멘디니가 디자인한 의자, 꽃병, 램프, 벤치 등과 가드닝용품 전시, 순천만국가정원 상징 로고와 캐릭터를 활용한 가드닝용품, 생활용품, 문구류 등 70여 종을 판매한다.
지난 6~7일에는 정원수의 전국 유통 판매를 위한 국내 바이어 32명을 초청, 관내 화훼단지 7개 정원수 농장을 탐방하는 등 비즈니스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는 정원 및 정원산업을 통한 지역 활성화를 위한 국제컨퍼런스 심포지엄이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입체영상관에서 열린다.
순천만국가정원산업디자인전 개막식에 앞서 정원문화를 선도할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 개막식이 열렸다.
한평정원 페스티벌은 오는 29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과 향동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국내 유명 정원 디자이너 작품 7점과 학생·일반부 작품 53점이 전시된다.
조충훈 순천시장은“순천만국가정원산업디자인전이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산업의 메카로 순천만국가정원의 지속 발전 가능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순천시는 이밖에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 15일 제22회 순천시민의 날 행사, 14일부터 15일까지 제34회 팔마문화제, 14일부터 16일까지 제23회 낙안민속문화축제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