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자 중심, 지역 특성 반영
광양시는 지난 2일 교통 불편 해소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내버스 노선을 개편 운행했다. 이번 개편은 시민과의 대화, 해피데이, 건의민원 등을 통해 제기된 대중교통 이용 불편사항 해소와 오지지역 노선신설, 직장인 출ㆍ퇴근, 학생 등ㆍ하교 시간 등 이용자의 편익에 중점을 뒀다.
노선개편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중마동 우림필유 아파트에서 출발하여 중마동 도심지역을 순환하여 진월면 망덕까지 가는 55번 노선을 신설했다.
중마동 주공2차, 대광 및 송보아파트 주민의 교통 접근성 향상을 위해 54번 노선 경유지를 조정했다.
지금까지 시내버스가 들어오지 않았던 진월면 신기마을에 17-1번 시내버스를 신규 운행을 실시하고 1일 1~2회 운행하던 봉강면 부현, 진상면 구황, 골약동 용장ㆍ군재, 광양~다압면 노선을 증회했다.
5번, 9번, 10번, 88번 버스의 운행시간 및 경유지도 조정해 학생과 직장인의 출퇴근 부담을 줄였다.
정해종 교통행정팀장은“이번 시내버스 노선개편으로 그 동안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제기하였던 교통 불편사항을 적극 해소했다”면서“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시내버스 운행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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