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교실, 건강강좌, 예절, 자녀교육 등 배워
동광양농협(조합장 서정태) 제17개 주부대학 개강식이 지난 9일 동광양농협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주부대학 수강생 수는 총 102명으로 개나리반, 동백반, 매화반, 진달래반 등 4개반으로 운영하며 강좌 프로그램은 취미교실, 건강강좌, 생활법률, 예절, 가정생활, 자녀교육 등이다.
주부대학은 오는 6월 11일까지 주2회 총 11주간 교육을 받으며 여성들의 사회적응능력 향상과 건전가정 육성을 통한 농협과 지역이 함께하는 사회적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서정태 조합장은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주부의 역할은 일상생활은 물론 변화에 순응하며 자기의 이상과 꿈을 향해 노력하고 남성과 동등한 위치에서 모든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여성이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 조합장은 “이제는 아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진정한 힘으로 새로운 지혜 습득을 통한 화목한 가정과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일익을 담당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농협 또한 농업인과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동광양농협 주부대학은 1992년 제1기 65명 수료를 시작, 2012년 제16기 82명 까지 총 1278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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