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건강관리 인기
광양시보건소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이 대상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방문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 주민의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을 도와주고 관리해 주는 방문건강관리서비스사업이다.
서비스 등록 대상자는 고혈압과 당뇨병, 관절염, 뇌혈관질환, 암 등의 질환군과 건강위험군을 대상으로 개별건강상태에 따라 집중관리군, 정기관리군, 자기역량관리군 등 3개군으로 분류해 맞춤형 방문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내용은 건강 상담 및 교육, 기본검사, 건강정보 제공, 개인별 맞춤형건강관리서비스제공, 만성질환(고혈압, 당뇨)관리, 재가 암환자관리, 거동불편, 독거노인관리 등 대상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이 밖에 가정의 건강문제 해결 및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지역사회 협력기관과 다양한 연계활동을 지원하는 등 포괄적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정모 보건소장은 “시민들의 질병예방과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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