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전남연합회장배 생활체육 검도대회에서 중동 초당 검도관(관장 배재우)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8일부터 이틀간 벌교 제일고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 초, 중, 청년, 일반부로 나눠서 경기가 진행됐다.

초당 검도관은 이 대회에서 A팀이 초등부 단체우승, B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도 각 부문별로 우승과 준우승을 휩쓸어 저력을 발휘했다. 배재우 초당 검도관 관장은 “이번 대회서 종합우승을 함으로써 여기서 만족해하지 않고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검도의 질과 많은 검도인 들이 기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상자 명단>
△초등부 단체 우승
초당검도관 A팀 박희영(중진초4), 박민혁(중동초 4), 임성민(백운초 6), 정유찬(마동초 5), 김지성(백운초 6)
△초등부 단체 준우승
초당검도관 B팀 김동선(백운초 4), 김건우(골약초 5), 박건우(백운초 5), 정지훈(마동초 5), 고태혁(중진초 6)
△초등부 개인전 남자 우승 박상현(마동초 2), 3위 김지후(중진초 4)
△초등부 개인전 여자 우승 박희영(중진초 4), 준우승 양희경(백운초 6)
△일반부 개인전 3위 이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