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제16대 동광양상공인회장으로 취임한 유용재 회장은 “상공인의 이익과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과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며 “130명의 회원과 함께 변화의 새바람을 일으켜 지역경제에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유 회장은 “지난 1년간 상공인 발전을 위해 고생한 김상진 전 회장을 비롯해 임원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내년에도 협회 발전을 위해 더욱더 많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 “신입회원들의 멋진 활동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유 회장은 “이제 2012 여수엑스포, 2013 순천세계정원박람회가 열릴 예정”이라며 “내년 1월에는 광양항에서 일본을 오가는 광양비츠호가 출항해 우리 지역은 더욱 세계화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회장은 이어 “어부가 혼자 고기를 잡을 수 없고 많은 선원 모두가 합심해야만 만선의 기쁨을 맞이할 수 있다”면서 “회원들과 시민 모두가 뜻을 같이 하고 지혜를 모아 큰 힘을 발휘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유용재 회장은 “우리 지역 4개 상공인 단체가 2011년에는 뜻을 같이하고 상호 협조해 상공인 발전과 지역변화에 새바람을 일으킬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역 사랑 운동에 더욱더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용재 회장은 가야산에 수년전부터 돌탑을 쌓은 것으로 지역에서 잘 알려져 있다. 시와 광양항, 광양제철소 발전을 기원하며 쌓기 시작한 돌탑은 현재 가야산에 총 77개를 쌓았는데 이중 33개는 동백쉼터 아래에 무리지어 있다. 유 회장은 또한 가야산 둘레길(한석관광농원~광영약수터)을 조성 중에 있다.
*동광양상공인회 16대 회장단
△회장 유용재 △직전회장 김상진 △상임부회장 강천호 △내무부회장 문병만 △외무부회장 이정대 △여성부회장 정성자 △사무감사 양만기 △재무감사 주은영 △사무국장 서명수 △재무국장 장성은 △사무차장 서은석 △재무차장 김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