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미순(중동) 씨가 11월의 녹색깍쟁이로 선정됐다. 권미순 씨는 지난 1일 그린스타트 광양네트워크와 광양시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온실가스줄이기 사업인 ‘광양 녹색깍쟁이 찾기’에서 이달의 녹색깍쟁이로 선정돼 시장 표창을 받았다.
11월의 녹색깍쟁이로 선정된 권미순 씨는 평소 근면하며 절약정신이 투철하여 생활속 수돗물절약, 전기절약, 가정연료 절약 등 에너지절약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한 시민운동에 솔선수범해 왔다. 특히 쓰레기로 버려지는 폐지, 빈병 등 재활용 가능 물품을 수집ㆍ판매해 재활용함으로써 녹색생활실천에 노력해 광양시 녹색깍쟁이로 선정됐다.
권미순 씨는 부녀회원들과 단지 내 작은 도서관 도우미, 이웃사랑 실천, 웃어른공경 등 솔선수범으로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그린스타트 광양네트워크와 시는 녹색깍쟁이로 선정되는 사람에게는 그린리더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고 활동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녹색생활 시민실천운동 홍보를 위해 매월 ‘이달의 녹색깍쟁이’를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광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