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청은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함양과 질서의식의 교육을 위해 찾아가는 법률교실을 운영했다.
광양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일, 조주태 광주지검 순천지청장이 강사로 참석해 ‘검사가 실시하는 청소년 법률상식 수업’을 광양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데 이어, 4일에는 중동중학교, 10일에는 동광양중학교에서 수업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검사가 실시하는 청소년 법률상식 수업’은 광양교육청과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에서 각급 학교를 찾아, 검사 등 현장의 법률전문가가 직접 출강해 학생들에게 법의 원리와 가치를 생생한 경험담을 곁들여 교육하는 방식이다.

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민주시민의 구성원으로 성장하기위한 바람직한 학생 상 정립은 물론 청소년들이 알아야할 법률적 상식을 교육함으로써 학생들의 기초질서의식 함양과 학교폭력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균태 교육장은 “찾아가는 법률교육을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이 질서의 소중함을 깨닫고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바람직한 학생 상 정립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